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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메디신 “당신은 치매에서 안녕하신가요?“

By 2021-08-18December 30th, 2021No Comments

최근 20~30 치매 환자 발생 지속적 증가…사회적 문제

아이메디신, 사람 뇌파 이용 치매 위험 조기 진단 가능

 

기사 출처 : BabyTimes

기사 링크 : https://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285

 

 아이메디신 뇌파융합복합기 아이씽크웨이브 (사진=아이메디신 제공)

 

 

[베이비타임즈 유경수 기자]

 

치매는 뇌의 인지 기능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 못하는 상태 혹은 그런 질병을 일컫는다. 최근 20~30대 층의 치매 증가율이 시간이 지날수록 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한 의료전문가는 “이런 결과는 스스로 뇌를 쓰지 않고 스마트 기기에 나의 모든 것을 무의식적으로 맡기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치매질환은 단순히 나이를 먹어서 걸리는 질환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당장에 친한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5명 이상 외우고 있는가?

이렇게 화려한 스마트기기 등장으로 가족들 간의 식사시간에서도 대화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가족들 간에 단절된 대화도 치매예방을 할수 있는 안전장치가 해제되는 꼴이라고 밝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에서는 최신 스마트 기기들이 출시가 되고 있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기기는 편리함을 주지만 정신건강의 수명을 갉아먹는 셈이다.

보통 치매가 걸리기 전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경도인지장애라고 부른다. 이 경도인지장애의 판별을 위해서는 수십 만원의 검사비용과 시간적 소모가 필요하다. 비용도 천차만별이며 시간적인 비용도 많이 걸린다. 무엇보다 자신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할 20~30대의 치매 증가율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큰 손해다.

 

축구에서는 골을 못 넣어도 출전을 보장해 경험을 쌓아야 훌륭한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다. 손흥민도 지금의 ‘쏘니’가 되기까지에는 독일 함부르크에서의 경험이 매우 중요했다. 지난 15일 프리미어리그 토튼햄의 홈 개막전 멘시티와의 경기에서도 헤리 케인이 빠진 상황 속에서도 쏘니의 결승골로 홈 개막전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개인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도 개인의 능력으로 ‘하드캐리’하는 경우는 이미 존재한다. 튼튼하고 스마트한 20~30대 청년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야말로 그 군집에서 가지고 있는 가장 비싼 보물이지 않겠는가?

결국 이런 보물들이 될 수 있는 원석들이 문제가 생긴다면 더 크게는 국가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큰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그 일을 할 수 있는 기업이 있어서 화제다. 뇌파전문 IT기업 ‘아이메디신’이 그 주인공이다.

아이메디신이 개발한 ’아이씽크브레인’은 건강한 사람의 뇌파 데이터와 비교 분석을 통해 치매 위험성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솔루션이다.

 

아이메디신이 개발한 Ai뇌파분석 솔루션 아이싱크브레인 (사진=아이메디신 제공)

 

이 기업은 지난 2011년부터 건강한 사람 1300명의 뇌파 데이터를 축적하기 시작했으며 마침내 지난 2018년 ‘아이씽크브레인’ 개발에 성공을 했다.

이번 시간은 ‘아이메디신’의 수장 강승완 대표와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그가 말하는 치매분야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확인해보자.

 

Q. 대표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인사말씀과 회사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메디신은 치매를 위한 주요 신경정신질환의 뇌파 바이오마커를 개발 및 보급해 예방적, 통합적 멘탈케어를 가능하게 하고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돕는 QEEG 중심의 디지털 멘탈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입니다.

 

전반적인 기술로는 치매를 선별하고 진단하기 위해 뇌파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메디신은 의사이자 교수인 강승완 대표이사(MD, PhD.)를 필두로 뇌⋅신경과학 및 인공지능, 통계학 전문가를 비롯해 웹⋅앱 개발자, 디자이너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체신호 분석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에 최적화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뇌파를 활용해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가능성을 예측하는 진단 보조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허가를 취득한 바 있습니다. 지금은 여기서 더 나아가 뇌파 데이터 측정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건식 뇌검사기기를 개발해 곧 출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 (사진=아이메디신 제공)

 

Q. 대표님께서 의사이신데요. 회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저는 전문 학위를 취득한 가정의학 박사이지만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정신과 신체 간의 상호작용에 특히 관심이 있는 통합의학 박사로 건강과 장애에 있어서 심신의 관계를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신호 처리와 뇌를 연구하고 해결하는 것이 저의 핵심 연구 주제 중 하나입니다. 이 과정에서 뇌파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한 제품을 만들고자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또 다른 기억장애 질병인 알츠하이머는 무엇인가요? 

 

이 질환의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우선 유전적 요인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약 40~50%를 차지하며, 직계 가족 중 이 병을 앓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로 아포지단백 E ε4(APOE ε4) 유전자형이 있는데, 이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에 비해 1개 가지고 있을 경우 약 2.7배, 2개 가지고 있는 경우 17.4배 정도로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그 다음은 환경적 요인이 있습니다. 고령은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65세 이후 매 5세 증가 시마다 알츠하이머병 유병률이 약 2배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그 외에도 외상성 뇌손상, 스트레스 등을 요인으로 둘 수 있습니다.

 

Q. 아이메디신의 ‘아이씽크웨이브’가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검사원리, 시스템 소개)

 

검사원리는 뇌검사기기 ‘아이싱크웨이브’가 뇌파를 측정해 아이메디신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뇌파 분석 기술을 활용해 경도인지장애 위험군을 선별합니다.

‘아이싱크웨이브’는 건식 뇌파측정기로서, 뇌파 데이터를 획득한 후 측정된 뇌파를 통합 앱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 뇌파분석플랫폼으로 전송해 뇌 기능 이상유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합니다.

 

측정과 분석을 일원화 시킨 것이 ‘아이싱크웨이브’의 특징입니다. 여기에 발광다이오드를 장착해 최근 약물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신경조절기술의 하나인 광자극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iSyncBrain-M 결과 예시 (사진=아이메디신 제공)

Q.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제품을 개발한 계기는 제 의사 인생에서 환자들이 내준 숙제였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족병’인 치매의 높은 비용과 오랜 소요 시간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제가 가운을 벗고 이름도 생소한 인공지능 의료기기 분야에 뛰어들게 된 계기입니다.
또한 오래전부터 저는 환자들이 보다 편하고 쉽게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왔습니다. 보건소나 소위 ‘동네 병원’에서도 정확한 뇌 질환 진단이 가능하다면 잠재적 환자들의 예방률이 훨씬 높아지라고 판단했습니다.
다행히 전문의 당시 인연을 통해 이어진 서울대 뇌파데이터센터와의 협업으로 다수의 뇌파 관련 참조표준을 구축함으로써 iSyncBrain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장점이 잇나요? (기존 검사와 차이점, 검사 방법, 사용장소 등)

 

가장 획기적인 것은 시간적으로 단축시켰다는 것입니다. 먼저 그동안의 기존 검사인 습식 뇌파 측정이 30-40분 걸렸다면, ‘아이싱크웨이브’는 5분 이내로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습식 측정은 젤을 필수로 사용하는데 ‘아이싱크웨이브’는 건식 제품으로 젤 없이 뇌파 측정이 가능해 검사자는 물론 피검자의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측정과 동시에 분석이 진행되어 그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검사방법도 간단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이싱크웨이브’를 머리에 착용한 후 전용 측정⋅분석 앱과 연결해 뇌파를 측정하며, 조용한 환경으로 환자의 심신이 안정될 수 있는 장소로 블루투스와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곳이면 어디든 가능합니다.

 

Q. 회사를 운영하시면서 원칙과 바라시는 인재상은?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임직원들로 하여금 많은 고민과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맡은 바 업무에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성실한 태도와 좋은 품성을 갖춘 분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우리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Q. 직원들에게 강조하거나 하시고 싶은 말슴은? (개인적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매우 불확실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큰 변화는 위기와 함께 잠재적 기회를 열어줍니다.
이러한 시대에 기회는 남이 보지 못하는 시장의 욕구를 발견하는 사람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동시에 본인의 직무에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태도로 임해 새로운 기회가 열릴 때 우리가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합니다.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는 지금의 회사가 존재하기까지는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던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아이메디신 제공)

 
Q. 아이메디신의 계획 및 추가적인 목표가 있다면?
 
아이메디신은 핵심 역량인 뇌파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치매 조기 진단 지원 기술에서 더 나아가 뇌졸중, 파킨슨씨병, 혼수상태 환자의 회복가능성 예측,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우울증, 게임⋅도박⋅약물 중독
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까지 바이오 마커 개발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조기 진단 및 치료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멘탈케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저희 아이메디신의 목표입니다.
강 대표는 처음 창업했을 때의 어려움을 회상하며, “그때의 버팀과 시간의 노력들이 더해져 지금의 아이메디신이 만들어진 것“이라며, “한 명의 노력이 아닌 구성원들이 묵묵하게 일궈온 열매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공을 돌렸다.
인터뷰를 진행할 때 상대방에게서 품겨져 나오는 저마다의 다른 기운이 있다. 기자가 받은 강 대표의 기운은 확신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는 점이다. 다음 행보는 무엇인지에 대한 마지막 질문에 강 대표는 “국제적으로 사고 한번 쳐야죠”라며  밝은 미소로 이번 인터뷰를 끝맺었다.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글로벌화를 준비 중인 뇌파전문 기업 아이메디신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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