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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 성윤모 장관 “데이터·AI 활용 산업지능화에 최선 다할 것”

By 2020-03-2011월 12th, 2021No Comments

출처 : 브릿지경제 홈페이지 /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출처 링크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0212010004037

 

[기사 본문]

신산업 활용 신서비스 창출한 ㈜아이메디신 방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데이터·AI를 활용한 산업지능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성 장관은 데이터·AI를 활용해 신서비스를 창출한 산업지능화 우수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주)아이메디신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뇌파를 분석해 치매 전(前)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가능성을 판별하는 ‘아이싱크브레인’을 개발했다.

 

뇌파를 측정해 치매 등 뇌 질환을 진단하는 방식은 이미 수 년 전부터 국내외 의료업계에서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건강인의 뇌파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적절한 솔루션이 개발되지 못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건강인 1300여명의 뇌파 데이터를 축적하기 시작했고, 2018년에는 아이메디신이 데이터 거래를 통해 이를 이전받아 AI를 접목, 솔루션(아이싱크브레인) 개발에 성공했다.

 

아이메디신은 최근 ‘아이싱크브레인’에 대해 식약처 임상을 통과하고 의료기기에의 적용을 앞두고 있다. 향후 뇌파를 활용해 치매뿐만 아니라 파킨슨, ADHD, 우울증, 각종 중독 등 다른 뇌질환에 대한 진단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기술개발에 전념중이다.

 

이렇게 표준화된 데이터를 활용해 성과를 내는 데까지는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006년부터 축적해 온 ‘참조표준’의 역할이 컸다.

 

참조표준은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해 국가가 공인해 주는 표준데이터로서 36개의 데이터센터에서 물리, 재료, 보건·의료, 생명과학 등의 분야에 대해 총 100종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축적된 데이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으며, 상업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일정 계약에 따라 금액을 지불하는 등 향후 ‘데이터 거래의 모델’로서도 활용될 수 있다.

 

현재 참조표준으로 축적한 플라즈마 물성, 뇌MR 영상, 기상·천문학 등의 데이터는 연구기관 및 스타트업에 이전돼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에 활용되고 있다.

 

성윤모 장관은 “데이터 3법 통과로 가명정보 개념이 도입되어 개인정보 활용 범위가 확장됨으로써 향후에는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례는 데이터·AI를 활용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성 장관은 또 “산업부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고려해 그간 표준 데이터 등의 확보에 힘써 왔고, 향후 데이터·AI를 활용한 신제품·신서비스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데이터 거래 모델 확립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메디신과 같이 데이터·AI를 활용해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는 모델이 더욱 많이 출현할 수 있도록 산업지능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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